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그 방면에서 만큼은 남들이 모르는 세계를 점점 깊이 알게 된다. 연습이 명인을 만든다고 했듯이 연마하면 할수록 그만큼 숙달되는 것이다. 반복을 거듭하는 동안 힘이 쌓이고 거룩한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 반복은 자기 한계를 깨뜨리는 작업이다.
- 지광의《정진/행복을 부르는 힘》중에서 -
반복이 사람의 손을 '신의 손'으로 만듭니다.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눈을 감고도 자로 잰 듯 떡을 썰게 하고, 베토벤처럼 귀가 멀었어도 피아노 건반 위에서 영혼의 소리를 내게 합니다. 반복은 인내와 고통의 소산입니다. 피눈물나는 고통과 인내의 터널을 지나야 달인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